1. 2024년 학생 수는 전년도 413,882명보다 14,891명(3.6%) 증가한 428,773명
- 학생 수가 전년도에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이후 올해는 조금 늘었으나, 2023년 439,510명보다는 적음.
2.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선발비율은 79.6%로 역대 최고, 하지만 수도권·비수도권의 선발비율은 차이가 큼.
- 최근 4년간 대입에서 수시모집 선발비율은 75.7% > 78% > 79% > 79.6%로 매년 증가세
- 하지만 2025 대입에서 수시모집의 선발비율을 살펴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크게 차이
- 전체 모집인원의 79.6%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수도권은 26.2%, 비수도권은 54.4%를 하여 비수도권이 두 배 더 많이 선발
- 상대적으로 수도권은 정시모집을, 비수도권은 수시모집을 선호
- 이렇게 수시모집 선발비율의 지역간 차이가 큰 이유는 수도권 대학들은 수능위주로 30% 이상(주요16개 대학은 40% 이상)을 선발해야 하지만, 비수도권 대학들은 학생부교과 30% 이상 또는 수능 위주 30% 이상 중에서 하나를 충족하면 되므로 학생 수 감소 영향으로 학생부 교과로 30% 이상을 선택하여 최대한 수시모집으로 모집인원을 선발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3.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체육특기자전형은 필수 반영, 나머지 전형은 자율적으로 반영.
-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년 4월)에 따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체육특기자전형을 운영하는 88개 대학에서 필수 반영하고, 나머지 전형에서는 자율적으로 반영
- 일부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뿐만 아니라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전형에서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함에 주의(학종 서연고 포함 11개학교) -> 2026 모든 전형
4. 학생부 교과전형은 서류평가를 반영하여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대학들 증가
- 고교학점제가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것에 대비하여 학생부교과전형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인 서류평가(교과종합평가/학업역량평가)를 도입하는 대학들이 기존의 7개 대학에서 공주대, 한양대가 추가되어 9개 대학으로 늘어남
- 이를 통해 교육과정을 중시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는 대학들이 증가함과,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임을 예상
-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학들 증가
- 서류형은 학업역량, 면접형은 진로역량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는 경향이 있음
5. 논술전형은 4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도입,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도 4개 대학이 증가
- 논술전형은 서경대가 폐지한 반면 고려대, 상명대, 을지대 등 4개 대학이 도입하여 38개 대학에서 41개 대학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집인원도 전년도 11,047명에서 95명 증가한 11,142명을 선발
- 또한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도 전년도 10개 대학에서 가천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한국외대 등 4개 대학이 추가되어 총 14개 대학에서 실시하여, 내신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대학들이 증가
6. 수능전형에서 서울대(지역균형)와 고려대(교과우수)에서 학생부를 반영하여 선발
- 그동안 서울 주요대학들은 정시모집 수능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에서도 학생부를 도입함에 따라 정시모집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는 추세. 다만, 서울대는 정성평가로서 교과평가를 도입했고, 고려대는 정량평가로 학생부교과 20%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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