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우리의 유일한 학습방법임을 가르치십시오. 실수를 거듭하는 것. 실수를 바로 잡아가는 것. 사실상 이 두 가지가 우리의 유일한 학습 방법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은 반드시 자신만의 배움에 다다르게 됩니다." 앞선 글에서 실수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인상깊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습과정에서 실수가 갖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두 실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쥐의 미로 찾기 실험'과 '쥐의 성급한 실수에 관한 실험'입니다. 실험을 수행한 도쿄대 이케가야 유지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알려진 신경과학자입니다. 다수의 책을 출간했고, 아래와 같은 책들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실험 '쥐의 미로 찾기 실험'은 일곱개의 출구..